최근 주식시장 동향에 대한 연금연구회 입장 (2026.02.06.)

(최근 주식 시장 전개 상황에 대해 연금연구회는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히는 바입니다.)

1월 26일 긴급 개최된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서는

국민연금기금이 목표 투자비중을 초과할 때 자동으로 매도하여 당초 설정해 놓은 목표 비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 “리벨런싱”을 유예하면서 그 유예기한조차도 명시하지 않았습니다.

최근 코스피 급락 원인 중 하나는 외국인들의 한국 주식시장 비중 조절을 위한 리벨런싱의 결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거대 연기금이라면 당연히 지켜야 할 리벨런싱 규정이 정치권 개입으로 유예되면서,

거대 기관 투자자로서 국민연금은 이익 실현의 기회 상실과 함께, 주식시장 과열시 냉각수 역할을 하는 역할도 포기했습니다!!

주식시장의 앞날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러함에도 지금까지 나타난 결과로만 판단한다면 매우 참담함 그 자체인 거 같습니다.

1월 29일부터 오늘까지 7거래일 동안에 외국인은 14조원 이상을 매도하면서 한국 시장에서 상당한 차익을 실현시켰습니다.

개인들은 13조 6천억원을 매수하면서, 외국인들의 차익 실현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한 것처럼 보입니다.

반면에 국내 기관투자가들은 4천억원을 매도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전개에 대해 연금연구회는 공개적으로 질의하고자 합니다.

과연 무엇을 위한, 누구를 위한 리벨런싱 유예였던 것인가에 대해서 말입니다. 

특히 주목해야 할 대목은 이러한 결정을 했던 기금운용위원회 회의록이 2030년까지 봉인이 되었다는 점입니다.

연금연구회는 두 눈을 부릅뜨고서 이같은 상황 전개를 지켜볼 것이라고 천명하는 바입니다.

(아래는 YTN 보도 내용입니다.)

코스피가 개장 직후 급락하면서 올해 들어 2번째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코스피는 2.9% 내린 5,013으로 출발해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 속에 하락폭이 5% 가까이 확대되며 5,000선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 낙폭이 커지자 오전 9시 6분 코스피 시장의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을 5분간 정지하는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 발동은 올해 두 번째이자 지난 2일 ‘검은 월요일’ 이후 나흘 만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2/0002311182?sid=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