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 논평] 자본시장 개혁 완수 위해 정부에게 바라는 10대 과제, 코스피는 7000 vs 3500 갈림길 (2026년 1월 27일)

대표적 경기민감주(Cyclical)인 반도체 산업은 이익의 정점(Peak earnings)에 근접할수록 PER가 낮아진다.

삼성전자 26년 예상 PER가 8배, 하이닉스가 6배란 사실은 이들 주가가 이익 정점에서 멀지 않았다는 얘기다.

지난 주 다보스포럼에서 일론 머스크는 AI 반도체 생산은 급증하는데, 에너지 공급 증가가 제한적이므로 (중국을 제외하고는) 빠르면 금년말 부터 전세계 반도체가 공급과잉에 진입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반도체 사이클이 꺽이고 자본시장 개혁이 후퇴하면 코스피는 3500까지 급락할 수 있다.

반면 지속적으로 기업거버넌스 개혁을 추진하면 지수 6000, 7000도 가능하다. 투자자 보호에 확신이 서면 외국인 자금은 계속 유입된다. 국회와 정부는 자본시장 개혁 통해 주가 저점을 높이는 전략을 추구해야 한다.

코스닥 인위적 부양책은 바람직하지 않다. 나중에 큰 후유증이 있을 것이다.

코스피는 펀더멘털 대비 저평가 주식이 많아 거버넌스 개선 통한 밸류에이션 디스카운트 해소가 정답이다.

그러나 코스닥은 펀더멘털이 많이 떨어지고 이미 밸류에이션도 높은 편이다.

코스닥을 살리는 길은 정치적인 부담이 되어도 과감하게 부실기업을 빨리 퇴출시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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